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얼쑤와 나주시 빛가람 LH 6단지 아파트가 준비한 작은 음악회로 공연장까지 멀리 가지 않고,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보여주고자 함이다.
인수화풍은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신명의 호흡을 현대에 맞게 재창조하여 내고, 달고, 맺고, 푸는 봄·여름·가을·겨울을 주제를 동서양의 다양한 악기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특히 물과 불, 바람이라는 원초적 느낌을 원초적 소리인 타악으로 표현하여 재미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공공장소에서도 관객들이 쉽게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이다.
또한 전통고유의 놀이성과 연주로 사람과 사람의 벽을 허물고 함께 뛰어 노는 집단신명을 만들어 공동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든다.
타악 퍼포먼스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인 만큼 지루한 국악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다 같이 한바탕 즐겁게 논다는 생각으로 공연에 참여하면 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