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하나님의 교회, 환경활동도 앞장

  • 입력 2019.07.23 10:08
  • 수정 2019.07.23 10:09
  • 기자명 김화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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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선교협회 나주교회는 2018년 6월 5일부터 2019년 6월 현재까지 행복홀씨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맞은편 거리에서 부터 송월부영아파트와 그 주변 상가, 송월주공아파트와 주변 상가, 농협 하나로마트 앞, LG화학공장까지의 거리가 이들의 봉사활동 구간이다.

이곳은 인구 이동이 많은 곳으로 담배 꽁초며 각종 쓰레기가 많은 곳이다.한달에 한두 차례 지속적인 활동을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쓰레기가 많아서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삶의 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해서 이같은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펼쳐 더 눈길을 끈다.

비 오는 날에는 비옷을 입고 눈이 오는 날에도 개의치 않으며 말끔해진 거리를 보면 오히려 힘이 난다는 이들이다. 환경정화에 참여한 한지민씨는 “그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며 힘든 순간보다 보람을 느낄때가 더 많았던 것 같다. 작은 수고지만 이 수고를 통해 내 이웃과 지역주민이 깨끗한 환경에서 미소지을 것을 생각하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이들의 환경 정화활동을 늘 지켜 본 송월동에 위치한 미용실의 박미수 원장은 “하나님의교회는 항상 봉사를 열심히 하고 즐겁게 한다. 마음은 있다 하지만 실천하기가 어려운데 실천하는 모습이 좋다. 모든 이들이 본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에 세워진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면서 환경 정화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신 말씀을 입으로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천하고 행동하며 전하는 교회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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