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자체 보유 충전인프라와 운영시스템을 충전사업자에게 개방하고, 충전사업자는 한전의 충전인프라와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에게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으로 공용충전기 제공 충전사업자를 7개사에서 11개사로 확대하므로써, 현재 1,313기(급속 1,172기, 완속 141기)를 충전사업자에게 개방하게 되었다.
한전이 구축한 충전인프라를 충전사업자에게 제공함으로서, 사업자는 자체 인프라를 보유하지 않아도 한전 충전기와 시스템을 활용해 자사고객에게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투자비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전 관계자는 “공용 충전인프라의 개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충전서비스 시장 활성화 및 고객서비스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