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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피아니스트

기사승인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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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보청기 이충원

어제 TV를 보던 중 가슴 찡한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청각장애 피아니스트 서화씨.

서화씨는 현재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20살 전후로 보였고, 6살 때 부터 귀가 안들리기 시작해 현재 양쪽 귀에 고출력의 귀걸이형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마저도 잘 안들려서 글로 써서 의사소통을 하고 음악을 들으려고 라디오의 볼륨을 최대한으로 키우고도 스피커에 귀를 가져다 대는 모습이 참 보기 안쓰럽더군요. 다행히 약간 어눌하긴 하지만 말은 할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귀가 거의 안들리는데 어떻게 피아노를 치느냐 ? 서화씨의 경우는 몸에 전해오는 진동으로써 음의 높낮이와 모든걸 느끼고 비디오를 통한 학습, 그리고 본인의 엄청난 노력으로 피아노 전공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소리를 귀가 아닌 몸으로 느낄수도 있습니다. 양쪽귀가 거의 들리지 않는 전음성난청인이 쓰시는 골전도 보청기라든가, 골전도 전화기는 소리를 귀가 아닌 귀 뒤쪽의 툭 튀어나와 있는 뼈를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소리의 진동을 외이를 건너뛰고 바로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건청인의 수준까지는 기대 할수 없지만 어느정도 효과는 있습니다.

서화씨의 경우는 정확히 어떤 이유로 귀가 나뻐졌다고는 방송에 나오지 않았지만 후천적으로 든 선천적으로든 한번 나뻐진 귀는 특별한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 다시 좋아지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귀 관리 잘해야겠지요 ! !

우리는 눈이 안보이는데 그림을 그릴수 있을까요? 서화씨는 귀가 안들리는데 피아니스트가 됐습니다.
서화씨! 힘내시고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기를 기도할께요..

나주신문 najunewsn@hanmail.net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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