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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증폭기와 보청기는 다른가요??

기사승인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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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보청기 이충원

최근에 신문이나 케이블티비 광고를 통해 음성증폭기를 구입하시고 사용법을 잘 몰라 저에게 가져오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물론 경제적인 문제로 보청기는 구입 못하고 저가의 증폭기를 구입 하신 것에는 뭐라 말을 못하지만 음성증폭기를 보청기로 착각하고 구입하셨다는 점에는 참 마음이 답답합니다.

보청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에 허가돼있는 의료기기이고 음성증폭기는 식약청에 허가돼있지 않은 공산품입니다. 두 제품은 분명히 다른 기기입니다.

보청기는 개개인의 청력상태에 맞게 맞춤형으로 조절돼는 의료기기로 2012년 현재 1101개 품목이 식약청에 허가돼 있습니다. 허가받은 보청기는 식약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반면, 음성증폭기는 개개인의 청력상태에 상관없이 소리를 증폭하는 기기입니다. 두 기계 모두 소리를 증폭하는 방식과, 소리를 듣는 능력 향상, 신체에 착용하여 사용 한다는 점은 같으나 개개인의 모두 다른 청력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음성증폭기를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오히려 청력을 악화시킬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미국 FDA에서도 음성증폭기는 청각장애를 보상하기 위한 보청기와는 다르기 때문에 보청기로 오인하면 안된다고 당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즘 보청기업계에서도 이문제로 잡음이 많은데요, 음성증폭기를 보청기로 광고하는 판매자도 보다 정직하게 판매를 해야 할것이며 구입하는 소비자분들도 보다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나주신문 najunewsn@hanmail.net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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