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괴롭힘 철퇴! 존중일터 만들기 앞장

나주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장 워크숍

  • 입력 2020.09.02 17:11
  • 수정 2020.09.02 17:12
  • 기자명 곽현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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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송종운)와 나주시 사회보장협의체,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대표위원장, 회장 박상하)는 지난 8월 13일 나주시 송월동에 새롭게 개소한 장애인연합회관 회의실에서 사회복지관련시설기관장 3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갑질이 없어져야 직장이 행복하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시설 및 단체의 갑질근절과 예방대책 공유를 통하여 사회복지 종사자 모두가 행복할 수있는 근무 환경을 지원하고자 3개 기관(나주시, 사회복지사협회, 나주시 사회보장협의체·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나주시 황광민 시의원은 재능기부강연을 통해 직장내 괴롭힘의 실태와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살펴보기, 직장내 괴롭힘의 판단과 행위예시, 직장내 괴롭힘 발생시 처리절차 등을 알기쉽게 구체적으로 설명함으로서 갑질이 개인과 개인의 문제라는 인식을 넘어 법과제도라는 울타리가 단단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나주여성상담센터 천영경 센터장은 “직장내에서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는 반드시 근절 시켜야하며 특히 여성이 대상이 되는 성희롱 같은 문제 발생시에는 적극적인 도움을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나주시 사회복지 관련시설(기관) 대표들은 기관내 복지사를 비롯한 모든 종사자들이 상호존중을 통해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여 직장 내 건강한 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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