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사랑시민회, 환경미화원 부정채용 의혹 성명서 발표

  • 입력 2020.09.15 14:08
  • 기자명 이천중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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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랑시민회가 최근 지차남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밝힌 나주시 환경미화원 부정채용 의혹에 대해 철저한 규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울러 나주시의회는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채용과정에서 면접점수 조작이 있었는지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주사랑시민회는 젊은 청년들에게 공정함을 뺏고 상처와 좌절감을 안겨 준 환경미화원 부정채용 의혹에 대해 시민사회와 함께 공정사회를 위해 끝까지 연대하고 투쟁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며, 그동안 나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최하위 수준인 4등급을 받아 나주시민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나주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는 등 자구노력을 했다고 밝혔지만 결국 시민을 기만한 ’쇼‘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이번 채용비리 의혹이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나주시장은 이번 채용비리 의혹에 반드시 책임지고 나주시민에게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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