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야유치원(원장 김영애)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에 걸쳐 다야동아리 성과 나눔 발표회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 1년간 유아, 학부모 및 교직원이 자율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하고, 그간의 활동을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다야동아리는 마칭밴드, 바이올린, 드론으로 희망하는 유아(22명),학부모(7명), 교원(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칭밴드와 드론은 전문강사 지도로, 바이올린은 원장의 교육기부로 함께하였다.

마칭밴드는 8일(화)에 비행기, 아기상어, 환희의 송가 곡을 아코디언, 마림바, 벨리라, 큰북, 스네어, 스네어드럼 등 악기로 연주하고, 바이올린은 9일(수)에 나비야, 곰 세 마리,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에델바이스, 할아버지 시계, 산타할아버지 우리 마을에 오시네 곡을 연주한다, 10일(목)에는 축구공 드론으로 팀을 나누어 축구 시합을 벌인다.

이번 성과 나눔 발표회는 전 학부모가 원격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시청 소감을 영상 댓글로 남길 수 있다.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김 모양은 “매일 매일 동아리활동 시간이 기다려지고 엄마와 함께해서 더 재미있어요”라고 이야기하였다.

바이올린동아리로 함께했던 최 모양의 어머니는 “어려서부터 하고 싶었던 바이올린 연주를 하게 된 것이 꿈만 같아요. 너무 좋아요.” 라고 말했다.

김영애 원장은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함께한 다야동아리 활동이 행복한 다야교육에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된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앞으로도 유아들이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명맥 있는 다야동아리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