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농협(조합장 최공섭)은 6월2일 농사일과 코로나19에 지친 관내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제빵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실을 개강하였다.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통한 농촌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자격증 취득을 통해 경제적 자립 지원을 도모하고자 직업교육을 실시하여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6월 개강한 직업교육 자격증 취득교실은 7월까지 7주 과정으로 매주 3회 3시간씩 교육이 진행되며 필기, 실기시험을 통한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제빵기능사는 이스트 등 발효균을 사용하여 발효과정을 거치는 빵을 만드는 직업으로 제빵생산업체, 호텔베이커리, 소규모 빵집이나 제과점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최공섭 조합장은 “목표를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겠다”며 “결혼이민여성은 우리 농업, 농촌의 소중한 구성원인 만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외되지 않게 행복한 가정을 일구고 여성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