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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누리초 2학기 어울림 인성 교육 주간 운영

  • 입력 2021.09.14 13:07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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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누리초(교장 김인선)는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학교폭력 예방 교육으로 9월 6일(월)부터 9월 10일(금)까지 어울림 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어울림 교육 주간은 1학기와는 다르면서도 보다 다채로운 활동들로 구성되었다.

어울림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하여 가정에 안내장을 발송하고 홍보 현수막을 교문에 게시했다. 또한 희망하는 학급에 한하여 ‘행복한 우리 학급 칭찬 릴레이’ 활동을 진행했다. 칭찬을 받은 학생이 학급의 다른 친구를 칭찬하며 학급 학생 모두가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칭찬 보드를 중앙 현관에 전시하여 홍보 효과를 높였다.

각 학급에서는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용 역량별 수업 자료를 제공하여 어울림프로그램 활용 수업을 진행했고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굿네이버스 주관 학교폭력예방교육도 실시했다.

그리고 ‘애플 데이’ 행사를 개최하여 선생님이나 부모님, 친구에게 평소에 전달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사과 모양의 편지지에 작성하여 전달했다. 마음속에만 담아두고 표현하지 못한 말들을 전하며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교에서의 교육으로만 그치지 않고 가정과의 연계를 위해 학부모님들께 교육 자료를 제공했으며 가정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인성교육 활동 예시를 소개하고 실천하도록 권장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 가족 소개!’ 공모전을 열어 가족과 식사하며 대화하는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 일기 등의 우수작 14편을 선정하여 지역사랑 상품권을 증정했다.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가족 간의 사랑이 꽃피우는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어울림 교육에 참여한 빛누리초 1학년 학생은 “친구의 장점을 찾아보며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시간들이 기억에 남는다.”며 소감을 전했다.

빛누리초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타인을 존중할 줄 아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갖게 된 따뜻한 마음을 오랫동안 지니면서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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