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산 정기호 대표 추석맞이 식품 기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3년 간 기부 등 선행 실천 눈길

  • 입력 2021.09.17 13:31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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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이창동은 관내 육류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유)태산(대표 정기호)에서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품세트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정기호 대표는 지난 2018년 3월 이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약을 계기로 지난 3년 간 매달 100만원 상당의 오리주물럭 등 자사 식품을 꾸준히 기부해왔다.

지난 15일 이창동을 방문한 정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 간 만남이 어렵고 기부도 많이 위축돼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명절 음식 드시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창동은 기부물품을 저소득 노인 등 생활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김미령 동장은 “거리두기 조치로 인한 경로당 취식 금지로 제때 끼니 해결이 어려운 마을 어르신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3년 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코로나 위기 속 희망의 단비를 전해주시는 정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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