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자원연계 봇물

공공기관 등 협업기관과 다양한 자원연계 이어져

  • 입력 2022.06.13 14:20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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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한경진 운영위원장)은 9일, 동신대에너지클러스터에서 지역문제해결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2022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자원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의제 실행 과정을 공유하고, 공공기관·단체·기업과의 협업(매칭)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지역발전,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2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자원매칭데이’는 의제 실행팀, 전라남도,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전라남도 출연기관, 사회적경제조직, 교육기관, 민간기업 등 50여개 기관(단체)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기업의 ESG 경영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는 만큼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2022년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전략의제로 선정된 ▲어르신 생활 안전 키트는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거래소, 한국수자원공사(여수권지사)의 자원매칭으로 나주 및 순천·광양지역에서 의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RE100 시민클럽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 고도화 ▲취약계층 컴퓨터 수리 사업 ▲주니어 환경 활동가 등 올해 선정된 20개 의제들 모두 다양한 기관에서 인적 · 물적 자원연계 매칭이 이루어져 의제를 실행할 예정에 있다.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공동대표 박두규 민간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이 발굴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에서 각자 가진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다”고 말했다.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20개 실행의제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해양쓰레기, 환경, 노인, 안전, 청소년, 다문화 등 다양한 의제가 선정되었으며 의제실행 협약식은 오는 7월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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